영화 미나리가 드디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미나리,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바로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입니다. 1970년 대 아메리칸드림을 찾아 미국으로 온 한인 가족의 삶을 그려냅니다. 특히 배우 윤여정이 연기한 할머니 역의 순자가 미국으로 건너오며 일어나는 갈등을 영화에 잘 녹여냈다고 합니다.
기대되는 오스카, 끊임없는 수상 기록!
영화 미나리는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특히 윤여정 배우는 현재까지 26관왕이라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 했으니 4월에 개최하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을 기대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며 아이를 키웠던 윤여정 배우의 경험도 그녀의 연기에 큰 작용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70이 넘은 나이에도 발전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늘 도전하고 배우려는 그녀의 열정이 젊은 세대에게도 큰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만약 윤여정 배우가 오스카 수상까지 한다면 한국 배우 최초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겠지요!
"미나리는 스스로의 언어를 배워 나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그 언어는 우리 가슴속의 언어다."
정이삭 감독의 인터뷰 중 했던 말입니다. 영화를 감상해야 더 와 닿겠지만 저 문장 한 줄로도 어떠한 감동을 전해 줄지 감이 오는 느낌이 듭니다. 그들의 꿈과 좌절, 갈등.. 그리고 가족. 아주 오랜만에 개봉이 기다려지는 영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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