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의미 액면분할?!

작년 초까지 서점 베스트셀러에 그래도 괜찮아 같은 위로의 책이 많았다면 1 년 사이 코로나 시국이 겪으며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관한 책이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책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제관념을 다시 잡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아주 어린 세대부터 움직이고 있습니다.

200만 명이 넘는 개인 투자자를 보유한 삼성전자는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심지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투자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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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현재 8만 원 대인데 생각보다 낮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주가는 어떻게 결정되고 형성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주가와 기업의 가치는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식발행총수의 가격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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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 하는 이유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며 주가는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높아진 주가 때문에 투자하기가 부담스러워집니다. 거래량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액면분할입니다.

 

액면분할은 자본금 변동 없이 1주를 쪼개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2018년 1주를 5천 원에서 100원으로 낮췄습니다. 즉 1주를 50주로 쪼갠 겁니다. 그렇게 삼성전자는 200만 원 대였던 주가를 5만 원대로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액면분할을 하면 주가는 낮아지고 거래량은 늘릴 수 있습니다. 보다 쉽게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작년 한 해 소액 투자자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며 엄청난 매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