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인구가 1000만에 육박하며 점점 그 혜택과 서비스가 예전보다 상당히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혹시 아직도 알뜰폰 요금제의 대해 생소하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알뜰폰 요금제는 통신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도입했으며 이동통신사 3사 (SKT, KT, LGU+)의 통신망을 빌려 기존의 3사의 통신요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통화 및 데이터는 망을 빌려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므로 품질은 동일합니다.
게다가 많은 알뜰폰 회사들이 가입비, 유심비 면제 이벤트를 상시로 진행하고 퀵으로 유심을 받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알뜰폰 요금제가 저렴한 이유는 셀프개통을 해야한다는 점, 멤버십 제도(제휴 포인트 등)가 없다는 점, CS가 빈약한 점을 들 수 있었으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가입자 수가 증가하여 서비스 경쟁이 붙으며 알뜰폰 요금제도 3사 통신사와 비슷하게 성장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데이터 쉐어링입니다.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는 본인이 사용하는 휴대폰 요금제에 태블릿 등 다른기기와 데이터를 무료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즉, 데이터를 태블릿과 나눠 쓸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핫스팟을 연결하여 휴대폰 자체적으로 전력을 소모해야 하는 테더링보다 훨씬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데이터쉐어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2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바로 kt m 모바일과 리브모바일입니다.
KT M 모바일
LTE요금제-> 5G 태블릿 데이터쉐어링 가능
``` 5G 데이터쉐어링 X ```
Liiv M 리브모바일
LTE요금제-> 5G 태블릿 데이터쉐어링 불가
이 2개의 요금제의 공통점은 5G 데이터는 공유할 수 없습니다. 오직 LTE 데이터만 공유 가능합니다.
차이점은 KT M 모바일은 LTE 데이터를 5G 태블릿에 공유 가능하지만 Liiv M 리브모바일은 오직 LTE 전용 태블릿에만 공유 가능하단 점입니다.
(어차피 5G를 지원하는 태블릿이어도 LTE로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리브모바일은 왜 불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두 회사 모두 고객센터에 유선상으로 문의해봤기 때문에 정확합니다. 물론 추후에 서비스의 변화가 있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리브모바일 사용자로서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신청하고 이러한 예상치 못한 문제 때문에 바로 해지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와 데이터 쉐어링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부디 슬기로운 통신 서비스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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