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에서 깜짝 영상을 발표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난 13년 역사를 쭉 나열함과 동시에 영화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리액션까지 담아내며 마블 영화, 극장 관람의 추억을 상기시켜 줬는데요.
그리고 향후 페이즈 4의 영화들과 개봉날짜를 깜짝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마동석이 길가메시로 출연하는 이터널스의 예고편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은 고인이 된 마블의 거장 스탠 리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며 지난 마블 영화들의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될 마블 개봉 예정 영화들이 등장하며 21년도 개봉 예정 영화들은 짧은 예고편도 함께 보여줍니다.
MCU 영화 개봉 예정일
<블랙 위도우> 2021년 7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년 9월
<이터널스> 2021년 10월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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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2022년 3월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년 5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년 7월
<더 마블즈>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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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 2023년 2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 2023년 5월
<판타스틱 4> 개봉일 미정
마블은 총 11편의 영화를 예고했습니다.
팬데믹으로 개봉일이 1년 넘게 미뤄진 블랙 위도우를 드디어 7월엔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9월엔 MCU 최초의 동양인 히어로이자 <아이언맨 1>에서 아이언맨을 납치했던 텐 링즈 집단의 비밀과 진짜 만다린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동석이 출연하는 이터널스의 예고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고대부터 존재했던 이터널 종족의 모습을 만나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역대 스파이더맨의 적으로 등장했던 모든 빌런이 총출동할 것이라 밝혀졌으며 스파이더맨 역할을 연기했던 모든 배우들이 모두 캐스팅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21년도에 개봉할 영화의 간략한 정보만 알아봤습니다. 이미 1년 이상 MCU의 영화 개봉일이 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미뤄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21년도는 말이죠.
앞으로 약 2달 후 만나 볼 블랙 위도우를 기다리며 다시 한 번 엔드게임을 감상해야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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